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던전앤파이터/외전 스토리 (문단 편집) === [[미러 아라드|[미러] ]][[모건(던전 앤 파이터)|연금술사]]의 [[클론터|친구]] === '''A FRIEND OF ALCHEMIST''' [[파일:xQ1N2w7.png]] ||<-7> {{{#!folding [ 펼치기 · 접기 ] ||'''[[모건(던전 앤 파이터)|모건]]''' : 오랜만이로군 클론터. 잘 있었나? '''[[클론터]]''': 모건! 오랜만이로군. 언더풋엔 언제 온 건가? '''모건''' : 막 도착한 참일세. [[메이아 여왕|여왕님]]께 보고를 드리러 가기 전에 자네 얼굴이나 볼까 싶어서 말이야. 라미[* 클론터의 애완 동물인 날아다니는 호랑이 라미나비엔토 애칭]도 건강해 보이는군. '''클론터''' : 그런데 그 꾸러미는 뭔가? '''모건''' : 자네가 [[난쟁이(던전 앤 파이터)|난쟁이]]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갖고 온 걸세. '''클론터''' : 그거 고마운 말이로군. 선물은 뭔가? 피로회복제인가? '''모건''' : 아니. 강력한 끈끈이 풀일세. 이걸 황금에 발라 이곳저곳에 놔두면 난쟁이들이 손이 철썩 달라붙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네. 그럼 그들을 모아서 자네의 특기인 설득을 시도해볼 수 있을 거야. '''클론터''' : 음...난쟁이들이 화만 나지 않을까? 설득하러 갔다가 도끼를 던져오면 큰일인데. '''모건''' : 처음에 놀라서 손을 떼려고 양손을 붙일 테니 도끼를 던질 손도 없을 걸세. '''클론터''' : 마치 여름날에 벌레를 잡는 것 같군. '''모건''' : 바로 그걸세. 그리고 이건 아마도 성장촉진제인데... '''클론터''' : '아마도'? '''모건''' : 동물 실험을 해봤더니 성장 속도가 빨라지더군. 통상 두 배 정도? 문제는 성향도 좀 난폭해져서 제어가 힘들더라고. 아... 그리고 특이하게 머리에서 뿔이 나던데... 난쟁이들은 좋아하지 않을까? '''클론터''' : 절대로 자네가 난쟁이들에게 다가가게 내버려 둬선 안되겠군. '''클론터''' : 손의 상처는 뭔가? 실험하다가 다친 건가? '''모건''' : 오는 길에 새끼 쥐를 한 마리 잡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물어뜯는 바람에 잠도 제대로 못잤네. 지나가던 모험가가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난 아마 해골이 되어 여기 도착했을 거야. '''모건''' : 아무튼 너무 그렇게 매몰차게 거절하지 말게. 난쟁이들에게 키 크는 약으로 꾀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? 전에 보니 키와 덩치가 클 수록 난쟁이들 사이에서 떠받들어지는 것 같던데 말이야. '''클론터''' : 모건... 나는 그들과 대화를 하려는 것이지 먹이로 낚으려는 것이 아닐세. '''모건''' : 하지만 자네가 대화를 하려고 해도 자네 앞에 나타나질 않지 않나? 그래서 이런 게 있으면 그들도 돌 뒤에서 바깥으로 나오는 게 더 쉬워질 거라고 생각하는데. '''모건''' : 그럼 이건 어떻나? 여기까지 오다가 발견한 특이한 열매의 씨를 빻아서 술에 섞어봤는데 잠이 확 깨더군. 그리고 이건... '''클론터''' : 아니 잠깐만. 도대체 이 꾸러미 안에 뭐가 있는 건가? 말을 들어보니 제대로 만든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. '''모건''' : 아. 눈치 챘나? 사실은 논문의 주제가 영 생각나질 않아서 말이야. 여왕님께 실버크라운의 생태에 대해 보고를 드린 후에 학술원에 들러야 하는데 요새 실버크라운 쪽에 꽤나 일이 많았거든. '''모건''' : 나도 좀 바빠져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제출일을 깜빡 넘겼지 뭔가... 답답해서 오는 길에 보이는 재료로 무작정 만들어 봤지. '''클론터''' : 하아... 그럼 이 많은 짐이 실버크라운에서 여기까지 오면서 심심풀이로 만든 약이란 말인가? 세상에, 언더풋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도 있겠군! '''모건''' : ...음? 오호... '''클론터''' : ...안 되네. 언더풋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만은... '''모건''' : 심심풀이라. 그거 괜찮은데? '심심풀이 삼아서 생활의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약'을 대충 정리해서 내면 어떨까? 학술적이진 않지만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입문서 정도로 썼다고 하면 할아범들도 까다롭게 굴지 않을 텐데 말이야. '''모건''' : 좋아. 클론터. 펜하고 종이를 좀 빌려주지 않겠나? 그리고 라미도 잠깐 빌려주게. '''클론터''' : 라미나비엔토는 왜? '''모건''' : 조용한 곳에 가서 쓰려고.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이 언더풋의 소음에 지워지기 전에 빨리 종이에 담아야겠네! '''클론터''' : 빌려주는 것은 좋지만 그 이상한 약 중 하나라도 라미나비엔토에게 닿게 하지 말게. '''모건''' : ...오? '''클론터''' : 절대로 안 돼. '''모건''' : 알겠네... 그럼 다녀오겠네! 여왕님께는 일이 생겼다면서 대신 보고해주게나. 자, 여기 보고서. 그럼 부탁하네! '''클론터''' : 뭐? 아차, 모건! '''클론터''' : 모건! '''[[샤란]]''' : 안녕하세요. 모건 님이 언더풋에 오신 것 같아서 함께 입궐할까 싶어서 찾아왔습니다만...... 제 예상에서 한 치의 벗어남 없는 일이 벌어진 모양이로군요. 이번엔 또 어떤 기발한 방법으로 당하신 건가요? '''클론터''' : 하아...하하하... 워낙 자유로운 성향이기도 하고, 왕궁 안의 사람들을 대하기 어려워 해서 저렇습니다. 왜 모험가가 되지 않았나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. '''샤란''' : 그렇군요. 하지만 여왕님께 보고는 하셔야 할 텐데요. '''클론터''' : 보고서는 여기 있습니다. 대리 보고자로서 제가 가는 수밖에요. 모건 때문에 연금술 지식이 늘어나는게... 나쁘지는 않지만 이게 과연 정상인가 싶습니다. '''샤란''' : ...특이한 분이시지요. 저분은. '''클론터''' : ...휴우우... || }}}|| 시간배경은 작중 시점 어느곳에 두어도 상관 없을 것 같아보이지만, 모건이 '최근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' 라는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모험가가 실버크라운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떠난지 얼마 안된 시점으로 추정된다. 모건의 경우 극 초반 지역인 실버 크라운에 거주하는 NPC라 자신의 성격을 드러낼 만한 스토리나 텍스트가 많이 부족한 편인데, 이 에피소드를 통해서 모건의 성격을 어느정도 엿볼수 있다는 점이 특징.~~의외로 매드사이언티스트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